안전점수·위험성평가 표준제도 운영
열수송관 기술심의위 구축 등 고평가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평가하는'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에서 종합등급 2등급(Safety Cap4)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등급제는 100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한난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지사 내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자료=한국지역난방공사] 2023.04.18 biggerthanseoul@newspim.com |
특히 ▲현장 종사자의 '아차사고' 예방과 안전지적서 등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한 Safety Point제도 ▲안전커뮤니티 운영 ▲사전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위험성평가 표준제도 마련 부문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관의 중요 시설물인 열수송관의 보수보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열수송관 기술심의위원회를 구축하는 등의 분야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난 관계자는 "현장 책임자의 현장점검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작업 전 자율적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위험요인 제거 후 작업을 시행하는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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