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다음달 5일 벌교생태공원 일원에서 '2023년 보성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올 댓 보성티(All that Boseong Tea)'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불꽃축제는 지난 2019년 개최된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의 성과를 발판 삼아 공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불꽃쇼와 드론쇼를 결합한 새로운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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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보성 불꽃축제 [사진=보성군] 2023.04.28 ojg2340@newspim.com |
보성군의 특산품 캐릭터인 '녹차몬'의 환영 인사로 시작하는 드론쇼는 보성茶(차)가 가진 가치와 보성군의 상징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쇼와 빛의 향연인 드론쇼가 표현할 보성군의 꿈과 이야기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보성군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1호차(낙성초→봉림교삼거리→엘림아파트→벌교터미널→벌교생태공원), 2호차(벌교전통시장→부용교차로→벌교생태공원), 3호차(벌교행정복지센터→벌교역→부용교차로→벌교생태공원)로 총 3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