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임명..."조직혁신·화합 기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다음달 2일 대전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백춘희(65)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백춘희 신임 대표이사는 배재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전시 정무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마을공동체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사진=대전시] 2023.04.28 gyun507@newspim.com |
대전시는 백춘희 신임 대표이사가 대전시 정무부시장 시절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사무를 관장하면서 문화재단 이사장직을 겸직한 바 있어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백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됐다. 임기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뛰어난 역량과 강한 리더십을 갖춘 신임 대표이사가 조직혁신과 화합을 통해 문화재단을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