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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인물' 정효민·김인식 PD "성(性)도 또 하나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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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성(性)'을 하나의 문화로 가져가고 싶었어요.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시청자들이 각자의 판단력을 가지셨을 테니, 충분히 의미 있게 던져볼 화두라고 생각했어요."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 한국 오리지널 예능으로 '성'에 대해 다뤘다. 미지의 세계였던 성과 성인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쇼인 '성+인물' 일본편이 뜨거운 화두에 올랐다. 이번 프로그램을 연출한 정효민‧김인식 PD가 프로그램을 통해 던지고 싶었던 메시지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성+인물'을 연출한 정효민(왼쪽)과 김인식PD [사진=넷플릭스] 2023.05.02 alice09@newspim.com

"지난주 화요일에 공개가 되고 저희는 대만편 촬영을 위해 대만에 다녀왔어요. 거기서 반응을 봤죠. 대만에서는 동성애에 대해 다룰 예정인데, 이곳은 아시아 최초로 동성혼이 합법화 된 곳이기도 해요. 대만에 살고 있는 평범한 동성 부부를 만나봤고, 성 박람회도 가봤는데 가족끼리 와서 보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한국 반응을 보니까 성에 대해서는 각자 나라마다 문화가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전작 '마녀사냥'이 떠오르기도 하더라고요. 당시에도 프로그램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거든요(웃음). 10년이 지나서 '마녀사냥'을 보면 전혀 이상한 내용을 다룬 게 아니었잖아요. 여러 생각이 들었죠."(정효민 PD)

이번 일본편에서는 MC 신동엽과 성시경이 일본을 직접 찾아 성인용품점과 성인 VR방, 성인용품 회사를 찾아 소개하고 관련 인물 인터뷰가 실렸다. 관련 인물이라고 하면 'AV(Adult Video)' 배우들이다. 그러다보니 이 부분의 합법, 그리고 불법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일기도 했다.

"제일 많이 고민하고 회의했던 부분이기도 해요. 우리나라에서 제작과 배포는 불법인 영역이죠. 하지만 일본에서 제작은 합법이고요. 일본에서 이 부분은 성인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산업이에요.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법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고요. 정서적인 문제였죠. 이 산업에 옳고 그름을 논하기보다, 그들이 어떤 소신을 가지고 일하는지 중립적인 태도로 다루고 싶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옳고 그름의 문제도 있지만, 문화적으로 허용되는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정하는 것도 하나의 숙제이기도 했고요. 성인들이 보는 콘텐츠라서,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좌표는 어디쯤 왔는지 보고 싶었어요. 이 부분이 법적인 부분이 아니라, 한 나라의 문화로 다가갔기 때문에 호불호는 분명 있을 수 있지만 시청자들 역시 각자의 판단력을 가졌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 있게 던져볼 화두라고 생각했던 거죠."(정효민 PD)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성+인물'을 연출한 김인식PD [사진=넷플릭스] 2023.05.02 alice09@newspim.com

"우리 문화 안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는 건 알고 있어요. 일본편을 준비하면서 그들의 주류 문화를, 비주류인 제가 듣는 것이었거든요. 저 역시 이 문화 안에서 제 생각이 주류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다 맞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흥미롭다고 생각했죠."(김인식 PD)

앞서 정 PD의 설명처럼 AV 유통은 한국에서 불법이다. 일본에서도 AV 배우들의 성 착취 문제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렇기에 이번 프로그램에서 AV 산업을 다루는 것은 국내 시청자들에게 곱게 다가가진 않았던 부분이다.

"일본 성인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 AV는 주류 문화예요. 1조원에 가까운 시장이기도 하고요. 이 부분을 피해서 다룰 순 없다고 생각했어요. 각 산업에는 명과 암이 있는데, 성인 관련 부분이기 때문에 어두운 면이 더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요. 이 분야에 대한 가치 판단을 다루기 때문에 이 일에 대한 소신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얻어낸 성취라면 AV는 단순 판타지이며, 모든 것은 연출된 상황이라는 것이었고요."(정효민 PD)

이번 프로그램으로 '국민 MC' 중 한명으로 불리는 신동엽 역시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다. AV 배우들과 대화를 나누며 성 산업을 미화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어 신동엽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하차 논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너무나도 죄송한 부분"이라며 입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성+인물'을 연출한 정효민PD [사진=넷플릭스] 2023.05.02 alice09@newspim.com

"프로그램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과, 성에 대한 담론이 나오는 건 저희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긍정적이고 즐거운 일이죠. 하지만 신동엽 씨 관련된 부분은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책임은 저희에게 있으니까요. 하지만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MC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을 미화하거나 희화화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럼에도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 자체가 도의적으로 너무 죄송할 따름이죠."(김인식 PD)

'성+인물' 일본편은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그중 2화인 'AV 여배우 3인' 회차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이후에 이야기는 일본의 성인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정효민‧김인식 PD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논쟁으로 흐려진 기획의도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성이라는 소재 자체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하고, 가치 판단도 다양하다고 느껴요. 그래서 여러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건 이미 예상하고 있었고요. 그럼에도 이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물들이 그 직업에 갖고 있는 소신과 생각을 최대한 손상 없이 전달하고 싶었어요. 저희 프로그램이 한편으로는 홍보가 돼서 좋기도 했지만, 자극적인 장면만 퍼져 나가면서 건전한 담론을 형성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반응이 나뉘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공론화가 되면 건강하고 재미있는 토론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정효민 PD)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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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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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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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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