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때릴수록 강해진다' 태영호에 부담 느꼈나…국민의힘, 오늘 최고위 취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리위, 녹취록 파문도 징계 절차 개시
당 "취소 배경은 대통령실 행사 참석" 설명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이 매주 월·목요일 열리는 정례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해 배경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당에서는 지도부가 참석하는 다른 일정 관계로 최고위가 개최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이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 대상자가 된 상황에서 실질적인 최고위 취소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녹취록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3.05.03 leehs@newspim.com

국민의힘은 "일부 언론에서 (태영호 리스크에 따라) 4일 최고위원회의가 개최되지 않는다는 보도가 있었다"라며 "보도 내용과 달리 최고위원회의는 당대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다른 일정 관계로 개최되지 않는다"라고 공지했다. 

실제로 이날 오전 당 지도부는 대통령실과 관련한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두 최고위원이 잇단 설화로 논란을 일으킨 것뿐 아니라 최근 태 최고위원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태 최고위원에게 총선 공천을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요청했다'는 내용의 녹취록이 유출되며 논란을 가중시킨 점, 쪼개기 후원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점 등이 최고위 취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다.

김재원·태영호 두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경우 리스크를 인식해 최대한 언론에 노출을 시키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태 최고위원은 앞선 실언 논란 외에도 의원실을 둘러싼 잇단 의혹들이 언론에 보도되며 논란의 중심에 다시 한번 섰다. 

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1일 '민주당은 JMS당',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 등 설화 논란을 일으킨 태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개시를 결정했다. 여기에 더해 태 최고위원의 녹취록 파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통령실이 당무에 개입했다'라며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태 최고위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태영호 죽이기에 의연하게 맞서겠다", "때리면 때릴수록 더욱 강해지는 강철 같은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당당한 입장을 보였지만,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여당이 느끼는 부담감도 역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태 최고위원은 기자회견에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는 최고위원 발언 방향이나 공천에 대해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아울러 "뒷거래 공천 의혹까지 (제기된 건), 너무 황당해 말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최고위 취소와 관련 김병민 최고위원은 전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인터뷰를 통해 "월·목요일이 최고위원회 회의이다. 내일(4일) 오전에 대통령실 관련 어린이날 행사가 있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일정상으로는 그런 이유도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누가 보더라도 태 최고위원 등 여러 상황들이 엄중한 현 시국에서 최고위원들이 줄줄이 앉아서 있는 모습들이 썩 좋게 보이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 윤리위원회는 전날 태 최고위원의 기자회견 후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8일 오후 4시 회의에서 기존 징계 안건과 녹취록 유출 건의 병합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태 최고위원의 소명 기한은 7일까지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