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과 산하 기관은 오는 5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50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재)영화의 전당과 공동 주최로, 코로나19를 겪은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지켜주고, 모든 어린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개최한다.
행사는 보는 즐거움, 만드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도전하는 즐거움 등 5개 테마로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자연 생물 콘텐츠 관련 인기 유튜버 팬미팅, 대형 스마일 포토존을 비롯해 웅장한 음악과 함께하는 캐리와 친구들 공연, 인기 어린이 영화 '씽2게더' 상영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두뇌 발달 체험장, DJ 뽕 디스 PARTY 어린이 클럽, 다양한 보드게임존, 사이언스 매직쇼, 경제 관념 형성을 위한 어린이 해피 상점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교육청 소속 어린이창의교육관과 유아교육진흥원에서도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창의교육관은 전시체험관과 운동장에서 전시관·야외부스 체험, 이벤트존 운영, 야외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유아교육진흥원과 유아놀이꿈터는 인형극·공연·공예 체험 등 체험 부스 운영, 매직쇼, 연극, 특별체험, 실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교육청과 산하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많은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어린이 여러분의 희망찬 꿈과 미래를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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