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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길 페리 D-ID 대표 "AI가 닷컴·암호화폐처럼 거품이 되진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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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출시 후 아바타 AI로 전세계 시선 집중
최초 얼굴 이미지 비식별화 솔루션 개발 창업
저울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윤리 규정 개발 필요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AI에 조만간 터질 거품이 있다고들 말하지만 저는 단지 거품일 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생성형 AI 스타트업 'D-ID'의 길 페리(Gil Perry) 대표의 말이다. D-ID는 지난해 초거대AI 언어모델인 챗GPT의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는 AI 아바타 영상제작 서비스다. 전 세계적으로 AI 아바타 애니메이션의 대표 서비스로 평가되고 있다. 길 페리 대표는 공동 창업가들과 함께 최초의 얼굴 이미지 비식별화 솔루션을 만들어 2017년에 창업했다.

페리 대표는 지난 4일 본보의 질의에 서면 답변으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AI의 엄청난 잠재력이 있지만 일부에서는 조만간 터질 AI 거품이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면서 "닷컴 거품이나 암호화폐 거품과 같은 과거의 거품과 달리 생성AI는 견고한 과학과 기술의 원칙에 기반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혁신과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길 페리(Gil Perry) D-ID 대표 [자료=D-ID] 2023.05.08 biggerthanseoul@newspim.com

그는 "생성AI는 실제 응용 프로그램과 입증된 가치가 있는 기술이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미 의료, 금융, 교육, 마케팅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와 부문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의약품용 단백질을 설계하고 유전 연구를 지원하며 물리적 개체를 개발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탠퍼드 대학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만 14만개의 AI 특허가 출원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을 토대로 그는 "AI와 관련해 출원된 많은 특허는 이 기술이 진지한 연구·과학 기반 분야로 취급될 가치가 있다는 강력한 표시"라며 "기술의 성숙도와 사용 사례의 다양성, 다시 말해 텍스트 생성, 이미지 생성, 비디오 생성 등은 투기 거품에서 자주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붕괴에서 취약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챗GPT, 미드저니(MidJourney, 이미지 생성AI), 달리(DALL-E, 이미지 생성AI)와 같은 기타 생성 플랫폼의 공개와 최근 몇 달 동안 얻은 인기로 인해 사람들은 AI의 실제 사용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인식하게 됐다"며 "D-ID는 그러한 소프트웨어를 실험하려는 대중의 의지로부터 이익을 얻었으며 AI 생성 이미지 또는 텍스트를 비디오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무료 도구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생성 AI는 계속 성장해 산업과 작업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기도 하다.

직업의 미래에 대해 페리 대표는 "AI가 인간의 작업을 대규모로 대체하기보다는 증강하고 향상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 지능과 자동화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해 많은 반복적이고 단순한 사무 작업을 자동화하기 때문에 고용 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런 종류의 작업을 AI에 위임해 직원들은 비판적 사고 및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같은 인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고 합성 아바타와 챗봇은 보다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디지털 고객 경험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 대표는 "예술 및 창의성 분야에서 AI는 작곡 및 시각 예술 창작과 같은 작업을 지원할 수 있지만 AI가 종종 창작 작업의 중심에 있는 고유한 관점과 인간의 감정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창조 산업은 AI를 채택할 때 인간의 감독과 지시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직책과 경력 경로가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길 페리 D-ID 대표와 공동 창업자들의 모습 [자료=D-ID] 2023.05.08 biggerthanseoul@newspim.com

그는 AI 윤리 문제 등에 대해 "세상은 이미 AI를 이용하려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러한 지니(알라딘의 요술램프에서 나오는 요정)를 다시 병 속에 넣을 수는 없다"면서 "AI는 분명히 많은 산업의 미래이지만 우리는 긍정적인 이용을 위해 규제를 시행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페리 대표는 "미국의 AI 권리법안, 중국의 규제 이니셔티브, 유럽연합(EU)의 새로운 AI 법 등을 포함해 국제 사회에서 규정과 지침을 수립하는 것을 살펴보고 있다"며 "D-ID가 참여하는 윤리 이니셔티브를 위해 업계 역시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젊은 세대에 대한 충고도 빠트리지 않았다. 페리 대표는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새로운 AI 기술의 출현을 인터넷의 발명과 비교하고 일부는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혼란을 산업 혁명과 비교하기도 한다"며 "젊은이들이 앞으로 그들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역량에 대해 스스로 학습을 해야 한다"며 "모든 새로운 도구의 마스터가 될 필요는 없지만 AI와 상호작용하는 방법, 강점, 약점 등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나아갈 길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길 페리 D-ID 대표와의 일문일답

-D-ID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듣고 싶다.

▲D-ID는 온라인에 자신의 이미지를 게시할 때 사람들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초의 얼굴 이미지 비식별화 솔루션을 만든 (저를 포함한)3명의 혁신가가 2017년에 설립했다. 사람들의 신원을 가릴 수 있는 동일한 딥 러닝 기술이 스틸 이미지 애니메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것이 D-ID의 현재 솔루션 뒤에 있는 비전을 탄생시켰다.

-D-ID의 활용도는 다양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활용될 것이라고 생각하나.

▲D-ID 기술의 장점은 다양한 사용 사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용자는 특정 고충을 극복하는 데 가져오는 가치를 식별한다. 대체로 우리의 두 가지 주요 목표 시장은 콘텐츠 제작자와 기업 지원 개발자다. 전자의 경우 D-ID의 크리에이티브 리얼리티 스튜디오(Creative Reality Studio)는 주로 마케팅, 학습, 개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수많은 사용 사례를 위한 참신하고 매력적인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환상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주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기능에 접근하는 개발자의 경우 직원 교육 및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내부 용도와 고객 대면 경험을 위해 새롭고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자동화되거나 향상된 기술 지원, 고객 서비스 및 맞춤형 기업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법의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D-ID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습 [자료=D-ID] 2023.05.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비슷한 서비스도 나오는 것 같다. D-ID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D-ID의 크리에이티브 리얼리티 스튜디오는 이미지와 텍스트 생성을 모두 활성화한 다음 두 가지를 함께 결합해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만드는 최초의 다중 모달 생성 AI 비디오 플랫폼이다. 미리 만들어진 얼굴을 선택해 사용자를 제한하는 대부분의 다른 합성 아바타 소프트웨어와 달리 D-ID는 사용자가 사람 얼굴의 단일 이미지를 업로드하거나 상상력과 키워드 기반 이미지 생성AI툴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사용해 원본을 생성, 자신의 얼굴을 만들 수 있다.

그런 다음에 사용자는 플랫폼에 통합된 GPT-3에서 생성된 텍스트를 추가해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아바타가 말할 내용을 결정할 수 있다. 

우리는 다른 합성 아바타 및 챗봇 제공업체가 복제할 수 없는 다른 세계의 생물의 얼굴인 경우에도 얼굴 표정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5년 동안 기술을 연구해 왔다. 현실적인 사람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공급자는 동작을 복제하기 위해 완전한 전문 스튜디오가 필요한 반면, 우리는 AI 및 딥 러닝 기술을 사용해 개발했다.

-D-ID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D-ID의 비전은 인간과 디지털 세계 사이의 다리를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이 AI 디지털 인간을 사용해 기업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크리에이터와 개발자가 우리 기술을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는 방법으로 D-ID의 API를 제공한다.

지난해 LLM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화형 AI의 품질과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러한 경향이 앞으로 몇 년 동안만 성장할 것이며 오늘날의 챗봇에 얼굴, 목소리 및 성격을 추가하는 것이 매끄럽고 매력적인 인간-기계 상호 작용을 만드는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D-ID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과정 [자료=D-ID] 2023.05.08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챗GPT와 같은 초거대 AI에 대한 기대가 높다. 구글(Google), 메타(Meta) 등의 기업도 이 시장에서 강력한 AI 모델로 경쟁하고 있다. 이 시장을 어떻게 평가하나

▲실제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의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일부에서는 조만간 터질 'AI 거품'에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AI가 단지 거품일 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닷컴 거품이나 암호화폐 거품과 같은 과거의 거품과 달리 생성 AI는 과대 광고나 추측에 기반하지 않고 견고한 과학 및 기술 원칙에 기반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혁신과 발전을 주도할 연구개발의 기반이 탄탄한 분야다.

생성AI는 실제 응용 프로그램과 입증된 가치가 있는 기술이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미 의료, 금융, 교육,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와 부문에서 사용되고 있다. 생성AI는 무엇보다도 의약품용 단백질을 설계하고 유전 연구를 지원하며 물리적 개체를 개발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은행에서는 사기 감지, 거래 예측, 합성 데이터 생성 및 위험 요인 모델링에도 이용된다.

최근 몇 년간 이 분야에서 출원된 많은 특허(스탠퍼드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만 14만개의 AI 특허가 출원)는 이 기술이 진지한 연구 및 과학 기반 분야로 취급될 가치가 있다는 강력한 표시이다. 기술의 성숙도와 사용 사례의 다양성, 즉 텍스트 생성, 이미지 생성, 비디오 생성 등은 투기 거품에서 자주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붕괴에 덜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글, 메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현재 생성AI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회사와 조직은 대단한 실적과 함께 그에 걸맞은 명성을 얻고 있다. 이들 회사는 앞으로도 이 분야에 투자하고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이 시장의 변화가 어떻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하나

▲챗GPT, 미드저니(MidJourney), 달리(DALL-E)와 같은 기타 생성 플랫폼의 공개 릴리스와 최근 몇 달 동안 얻은 인기로 인해 사람들은 AI의 실제 사용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인식하게 됐다. D-ID는 그러한 소프트웨어를 실험하려는 대중의 의지로부터 이익을 얻었으며 우리 회사는 AI 생성 이미지 또는 텍스트를 비디오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무료 도구로 부상했다.

일반적으로 AI, 특히 생성 AI는 계속 성장해 산업과 작업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 

D-ID가 제공하고 있는 챗 서비스 모습 [자료=D-ID] 2023.05.08 biggerthanseoul@newspim.com

-실제로 본격적인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직업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나

▲AI가 인간의 작업을 대규모로 대체하기보다는 증강하고 향상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 인공지능과 자동화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 반복적이고 단순한 사무 작업을 자동화해 고용 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다만 이런 종류의 작업을 AI에 위임해 직원들은 비판적 사고 및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같은 인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합성 아바타와 챗봇 또한 보다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디지털 고객 경험을 촉진할 것이다.

예술 및 창의성 분야에서 AI는 작곡 및 시각 예술 창작과 같은 작업을 지원할 수 있지만 AI가 종종 창작 작업의 중심에 있는 고유한 관점과 인간의 감정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또한 창조 산업은 AI를 채택할 때 인간의 감독과 지시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직책과 경력 경로가 열릴 것이다.

AI를 채택하려면 숙련된 전문가가 데이터 과학 및 AI 엔지니어링과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역할과 경력 기회를 창출하는 기술을 설계, 구현 및 유지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주목할 가치다.

-최근 챗GPT의 AI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세상은 이미 이 방향(AI 개발)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 지니를 다시 병 속에 넣을 수는 없다. 그 제안은 실제로 몇 주 전에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진지하게 고려된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AI는 분명 많은 산업의 미래이지만 우리는 좋은 용도를 위해 저울의 치우침을 조절하고 규제를 마련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많은 정부들이 이미 AI 규제와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의 AI 권리 법안, 중국의 규제 이니셔티브, 유럽연합(EU)의 새로운 AI 법 등이 있다. 산업 리더들은 D-ID가 참여한 AI 윤리 이니셔티브를 비롯한 AI 윤리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어떤 면에서 사람의 학습능력을 떨어뜨린다는 말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인공지능은 사실상 가장 가치 있는 교육 도구 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손끝에서 막대한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대화를 통해 직관적인 방식으로 정보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게임 체인저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전례 없는 방식으로 자신의 관심사를 추구할 수 있다. 교육 시스템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이점은 단기적인 도전을 능가한다.

-젊은 세대나 다음 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는 급격하고 커다란 변화의 시기를 살고 있다.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발전시키는 현재를 인터넷의 발명, 심지어는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시기와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오늘의 젊은 세대에게 떠오르는 능력에 대해 교육해야 한다. 새로운 도구마다 전문가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인공지능과 상호작용하는 방식, 강점 및 약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염두에 두고 앞으로의 발걸음을 진행하면 좋을 것이다.

-한국은 문화 콘텐츠가 발달한 나라다. 그 중 K-콘텐츠라는 한류가 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정말 다양한 콘텐츠가 많이 나올 것 같다. 한국의 잠재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는 한국 사용자들에게 우리가 모든 사용자들에게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할 것이다. 당신의 창의성을 포용해야 한다. 우리 기술을 사용하는데 옳고 그른 방법은 없다. 우리는 매일 사람들이 만드는 것들, 우리가 결코 예상할 수 없는 콘텐츠,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도구들의 조합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실험에 열광하길 바란다. 당신의 열정을 따르면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길 바란다.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무언가를 만들었다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작업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상과 공유하고 D-ID를 태그하면 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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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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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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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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