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특색을 입힌 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부산마린버스 디자인[사진=부산시] 2023.05.09 |
부산시와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시내버스 4대, 마을버스 2대, 지하철 2량을 선별해 오는 10일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부산의 개성을 입힌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 내·외부에는 광안대교, 북항대교 등 부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관광명소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슬로건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 문구가 랩핑돼 있으며, 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와 마린버스 상징 캐릭터 어린왕자도 함께 랩핑돼 있다.
'부산마린버스'는 시내버스 52번, 20번, 86번, 51번과 마을버스 동래구 7번, 사하구 15번에서 각 1대씩 총 6대가 운행되며, '메트로마린'은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각 1량씩 총 2량이 운행되며 시민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시는 6월 한 달간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홍보하기 위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 마린버스와 매트로마린을 발견 또는 탑승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 해시태그(#부산마린버스, #메트로마린)와 함께 게시하면 9월 중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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