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이 베트남에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센터 개관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베트남 김지훈 프로, 김일상 법인장, 골프존 베트남 R&D 센터 홍창진 센터장, 이경용 프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장과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베트남 R&D 센터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골프존 베트남 R&D 센터는 골프존의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적극적인 개발 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개관식은 지난 4일 진행됐다. 골프존은 베트남 R&D 센터를 해외 사업의 거점으로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통해 해외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을 선점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웹, 모바일 중심의 신사업 프로젝트 수행 및 해외 시장 진출 안정화를 위한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베트남 R&D 센터에서는 골프존의 해외 골프 시뮬레이터 애플리케이션(Golfzon App), 미주시장 사업 모델인 스포츠 펍 콘셉트 매장 골프존소셜 애플리케이션(Social App), 휴대용 골프샷 모니터 제품 골프존 웨이브(WAVE) 웹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해외 주력 상품 개발을 위한 인력 확보와 R&D 역량 강화 등 해외 사업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베트남 R&D 센터를 글로벌 거점으로서 적극 활용한다.
골프존 홍창진 베트남 R&D 센터장은 "올해 본격적인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통한 해외 사업 확대에 맞춰 적극적인 개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이번 베트남 R&D 센터를 개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재 골프존은 전 세계 6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일본 400여 개, 중국 230여 개, 미국 140여 개, 베트남 40여 개 및 기타 국가 80여 개로 약 900여 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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