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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정부 수입·지출 모두 급감…나라살림 적자 54조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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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입 25조 감소…경기 악화에 세수 24조↓
코로나19 한시지원 종료로 총수입 16.7조↓
관리재정수지 54조 적자…재정적자 심화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올해 1분기 정부의 수입과 지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세금이 덜 걷히면서 총수입이 25조원 감소했고 코로나19 기간 한시적으로 지원됐던 사업들이 종료되면서 총지출도 16조7000억원 줄어들었다.

실질적인 정부 재정상황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1분기 54조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간한 '2023년 월간재정동향 5월호'를 보면 올해 1분기 총수입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5조원 감소한 145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수입과 세외수입이 모두 감소한 결과다.

2023년 5월 월간 재정동향 요약 [자료=기획재정부] 2023.05.11 soy22@newspim.com

이 가운데 국세수입은 87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조원 감소했다. 기업들 실적 악화로 법인세 수입이 작년보다 6조8000억원 줄어들었고, 부동산 거래량 감소로 소득세도 7조1000억원 감소했다.

여기에 세정지원 이연세수에 따른 기저효과(9조7000억원)까지 겹치면서 올해 1분기 국세수입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감소했다.

세외수입 실적도 좋지 않다. 올해 1분기 세외수입은 지난해보다 3조6000억원 감소한 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의 투자 수익이 줄어들면서 한은이 정부에 납부하는 납입금(한은 잉여금)이 3조6000억원 감소한 영향이 크다.

반면 기금수입은 보험료 수입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조6000억원 증가한 5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총지출은 186조8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16조7000억원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한시 지원해온 사업들이 종료되면서 예산 부문에서 5조1000억원 감소했고,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끝나면서 기금 부문 지출도 11조6000억원 줄었다.

2023년 1분기 국세수입 실적 요약 [자료=기획재정부] 2023.05.11 soy22@newspim.com

총지출이 줄었지만 총수입이 더 큰 폭 줄어든 탓에 나라살림 적자는 더욱 악화했다. 

올해 1분기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1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33조1000억원)보다 적자폭이 8조3000억원 증가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해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54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45조5000억)보다 적자폭이 8조5000억원 늘었다.

지난 3월 말 중앙정부 채무는 1053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4000억원 감소했다.

지난 3월 중 국고채 만기상환 등에 따라 국고채 상환액(24조8000억원)이 발행액(17조8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채무상황이 개선된 것이다.

지난달 국고채 발행규모는 1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최근 국고채 금리는 주요국 통화긴축 싸이클 종료 기대감 등을 반영해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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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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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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