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일 대구 달성군 대강당에서 '2023년 낙동강 유역 홍수관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낙동강유역 홍수대응 유관기관인 낙동강홍수통제소, 부산·대구기상청,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홍수취약지구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등 낙동강 유역 홍수 피해 예방 및 대응 계획을 공유했고, 과거 홍수 피해 사례·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는 금년도 우기철 기상전망 및 여름철 강수 특성을 안내하고, 낙동강홍수통제소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수문방류 24시간 전 사전예고 및 홍수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댐하류 모니터링 등 홍수기 전반의 댐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박재규 낙동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은 "올해 여름 엘니뇨의 발달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홍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낙동강유역 홍수관리 유관기관 간 홍수 대응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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