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과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가 16일 대전경찰청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교통사고 및 학대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경찰청과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가 16일 대전경찰청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5.16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경찰청은 고령자 보행안전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고, 교통정책 수립시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통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노인학대 사건 발생시 어르신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엄정하게 처리하며,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한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에서는 어르신 복지사업 추진시 교통안전 교육을 함께 병행하고 노인학대 발생시 경찰신고 및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용근 경찰청장은 "차량 소통중심의 교통정책에서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며 "노인회에서도 노인학대의 감시자 역할 및 교육 예방에도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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