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왓챠가 오는 24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서공예) 실용무용과 학생들의 치열하고 반짝이는 한 학기를 포착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우리가 춤추는 시간'을 공개한다.
왓챠 오리지널 '우리가 춤추는 시간'은 수많은 K-POP 스타를 배출하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춤을 향한 열정으로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노란 교복 댄서들의 하이틴 댄싱 다큐멘터리이다.
[사진=왓챠] |
서공예 10대 댄서들의 이야기라는 신선한 기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작에 선정된 작품으로, 신입생 환영 공연과 정기 공연, 실기 고사를 지나 여름방학에 이르기까지 스펙터클한 일상 속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또 성장하는 서공예 실용무용과 2학년 5반의 한 학기를 총 4화에 걸쳐 담아냈다. HDR의 선명한 화질과 돌비 애트모스의 풍부한 사운드도 지원해 차별화된 감상 경험까지 제공한다.
'우리가 춤추는 시간' 메인 포스터에서는 서공예의 상징인 샛노란 교복을 입고 미소 짓고 있는 학생 7명의 밝은 모습과 함께 "리듬 타고 등교하는 18살 댄서들의 반짝이는 이 순간"이라는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앉은 자세에서부터 개성이 물씬 느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왓챠] |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보통 고등학교와는 사뭇 다른 서공예만의 분위기와 코레오, 왁킹, 힙합, 팝핑, 보깅, 재즈, 락킹 등 각자의 전공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면면이 눈길을 끈다.
"잠자는 시간까지 춤을 계속 출 줄은 사실 몰랐던 거죠", "반에서 내가 어느 정도인지 꼬리표가 나와요" 등 학생들의 인터뷰에서부터 느껴지는 남다른 학교생활과 함께,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이름을 알린 크루 '아마존'의 막내 윤인정, '프라우드먼' 립제이와의 배틀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권경민 등 이미 방송 출연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얼굴도 보여기대를 모은다.
왓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우리가 춤추는 시간'은 총 4부작으로, 24일 오후 5시에 왓챠에서 전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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