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코인게이트 조사단' 오늘 위메이드 방문…"에어드롭 지켜볼 것"

기사입력 : 2023년05월19일 09:25

최종수정 : 2023년05월19일 09:25

10시30분, 장현국 대표 직접 모두 발언
與 "기술 활용 중요...재산 증식 기회에 2030 투자"
"혁신가·투자자 노력 부당 착취하면 속아내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9일 오전 위믹스 코인(가상자산) 발행사 위메이드 본사를 방문한다.

위믹스 코인은 당초 신고된 유통량보다 더 많은 코인을 유통해 상장폐지를 당했던 전력이 있다. 국민의힘은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 의원이 대량의 위믹스를 보유하게 된 과정에 위메이드나 관계사의 '에어드롭'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3.05.15 leehs@newspim.com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오전 10시 30분 경기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위메이드 타워를 방문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모두발언과 현황보고는 전부 공개 예정이며 김성원 단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조사단원들의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김성원 의원이 TF 위원장을 맡고, 윤창현 의원이 간사직을 수행하는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을 발족했다. 조사위원에는 김희곤·박형수·배현진·최형두 의원과 함께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관련 외부 전문가 11인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위메이드 방문과 관련해 조사위원인 최형두 의원은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에어드롭 마케팅을 했다는데 과연 어떤 것인지 그걸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투자 논란에 휩싸여 있다. 특히 대량의 위믹스 코인을 가지고 있는 경위에 있어 기존 코인 보유자에 대한 무상배분이자 비정기 이벤트인 '에어드롭'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최 의원은 "코인이라든가 블록체인의 기술을 이용한 블록코인이라든가, 또 게임 사업의 진행이라든가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이것 때문에 사실은 다른 재산 증식의 기회가 막혔던 수많은 2030들이 심지어 빚을 져서 여기에 투자하고 그러지 않았는가"라고 했다. 

이어 "게임 산업을 발전시키고 블록체인 산업을 발전시켜 온 우리 사회에도 혁신가들이 있다. 이런 혁신가들의 노력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저희가 김남국 의원 사태를 심각하게 보는 까닭은 여기에 어떤 불법적인 온상으로 특혜를 나누고, 불공정한 정보를 통해 모든 혁신가들과 선량한 투자자들이 함께 나눠야 할 부분을 가로채지는 않았는지이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오히려 이 시장의 투명성을 줄이고, 이 시장에서 불확실성을 높임으로써 선량한 투자자들에게 큰 손해를 끼치지 않았는지 그런 부분을 확실히 따지기 위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산업에서 선량한 투자자들이 혁신과 새로운 기술 진보의 결실을 나눠 갖도록 해야 할 것이고, 여기에 음성적으로 기생해서 노력을 부당하게 착취하는 사람들은 솎아내야 한다"면서 "저는 김남국 의원 사태로 불거진 국민적 의혹과 분노의 핵심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