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태광산업·대한화섬, 협력사와 '산업안전 골든벨' 열어

기사입력 : 2023년05월22일 09:38

최종수정 : 2023년05월22일 09:38

협력사 포함 임직원 400여명 참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19일 울산공장 사내 복지회관에서 안전보건 지식을 겨루는 '2023 산업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울산공장에서 안전보건 지식을 겨루는 '2023 산업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태광산업]

이번 행사는 태광산업·대한화섬의 석유화학생산본부와 첨단소재생산본부, 협력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안전법령 및 사내 안전규정 관련 문제를 '골든벨' 형식으로 풀었으며 OX 퀴즈, 4지선다형, 주관식 퀴즈와 패자부활전, 청중퀴즈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지식을 습득했다.

태광산업은 대회 입상자 1~3위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연말에 진행할 안전우수부서 평가에 가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청중퀴즈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태광산업은 안전·보건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3무(무재해·무사고·무결점) 사업장 구현을 위해 안전보건 관련 법령, 지식 교육을 강화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임직원의 안전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협력사와 상생협력 활동을 위해 2018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2021년에는 울산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고용노동부 울산노동지청 주관한 '제7회 산업안전 골든벨'에 참여해 1위를 차지 했다.

태광산업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안전환경 강화를 꾸준히 지속해왔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노후화·위험설비 점검, 공정안전관리(PSM) 이행능력 제고에 나섰으며 각 공장별로 운영되던 안전환경팀 외에 본사 안전보건팀을 신설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했다.

지난해에는 안전관리 운영 현황에 대한 불합리 사안을 도출하고,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시스템 정비, 세부 개선 방안 수립에 박차를 가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태광산업은 지난 3월 울산 석유 1·2·3공장, 울산 화섬공장, 부산 면방공장 등 모든 공장이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ISO 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안전 관련 법령 및 지식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태광산업 뿐 아니라 협력사의 안전문화를 한 단계 상승시킴으로써 안전사고 없는 공장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사진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에 연세대학교가 다음달 13일 합격자 발표 전까지 본안소송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연세대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며, 입학시험 관리와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법원의 최종 판결을 최대한 신속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절차적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했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어 "이는 이번 논술시험에서 제기된 의혹과 무관한 다수의 수험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본안 소송의 판결 결과 및 기일에 따라 후속 절차 등 2025학년도 대학 입시를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가 중지될 전망이다. 다만 재판부는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세대 측은 가처분 결과가 난 당일 재판부에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에 대한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hello@newspim.com 2024-11-18 20: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