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준 KAIST 교수 '챗GPT, 기회인가 위기인가' 주제 발표
'사회·금융·산업·문화' 각 영역의 변화와 대응 전략 모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23일 오전 8시30분부터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1회 뉴스핌 AI(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의 주제는 '생성형 AI가 여는 새로운 미래'다. 생성형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비롯해 사회, 금융, 산업, 문화 등 각 영역에서 일어날 변화와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민준 KAIST AI 대학원 교수의 '챗GPT, 기회인가 위기인가' 주제 발표로 막을 여는 이날 행사에서는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이 '챗GPT가 설계하는 금융'을 소개한다.
[사진=뉴스핌] |
또 이진형 KT Large AI사업P-TF 담당이 '생성AI 시대 KT의 AI full stack 전략'을, 권순일 업스테이지 총괄이 'Gen-AI in real world'를,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스 COO가 '생성형 AI 산업동향과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사업화 방식' 등 기업의 경쟁력 도구로 떠오른 생성형AI의 활용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와 법적 공백 상태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계와 법조계 전문가가 참석해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도 열린다.
문화계에서는 이용해 변호사가 '첨예화되는 저작권 이슈'를 주제로 김혜창 한국저작권위훤회 정책연구 본부장, 권구민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임연구원, 황선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업2국장, 홍경한 미술평론가와 생성형 AI 시대에 문화계의 생존 전략을 모색한다.
법조계에서는 김기원 변호사가 'AI가 바꿀 재판과 법률서비스'를, 정수호 변호사가 '생성형AI 활용 기업이 체크해야 할 법적 리스크'를, 하민회 이미지 21 대표가 '인간중심 AI윤리, 미래를 결정한다'를 주제로 법조환경 변화 속에 기업의 리스크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