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연결열차 확대…오후 2시부터 판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6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에 맞춰 SRT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알은 6월 5일과 현충일 당일인 6일까지 가족 단위 여가통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20량 복합연결열차 8회를 추가 투입해 공급좌석을 확대한다.
이로 인해 SRT 10량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복합연결열차를 늘리면 운영좌석이 410석에서 820석으로 2배 확대돼 3280석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
해당 승차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SRT 홈페이지, 앱, 역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SR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현충일 연휴 동안 빠르고 편안한 SRT로 즐거운 나들이길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국민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기간에 공급 좌석을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효율적인 운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