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 54분 발사대 이송 완료
오전 중 기립…오후엔 발사 준비작업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오는 24일 3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가 발사대에 도착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3일 오전 8시 54분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23일 누리호가 발사대로의 이송을 위해 발사체조립동을 나오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3.05.23 victory@newspim.com |
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무인 특수이동 차량 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을 나섰다. 이후 약 1시간 34분에 걸친 이송 끝에 제2발사대에 도착했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오전 중 발사대에 기립하게 된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23일 발사체조립동에서 출발한 누리호가 발사대에 도착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3.05.23 victor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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