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 참석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성태 은행장은 이날 경남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18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성태 은행장은 수출 부진과 원/달러 환율 상승, 구인난 등 기업 경영 애로 사항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 필요성 등 현장 목소리를 자세히 들었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중소기업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성태 은행장은 이날 기업은행과 경상남도, 한화그룹, 한국폴리텍대학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2023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조선해양 플랜드 관련 기업인 이엠코리아와 한국화이바, 대호테크 등 70개 회사가 참여해 현장면접 등을 통해 286명을 채용한다.
기업은행은 경상남도와 한국폴리텍, 한화그룹과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지역 기업 인재 채용 지원 ▲중소기업 현장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협력사 채용 및 기술인력 양성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