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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조 돌파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부채...돌파구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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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자영업자 단체 기자회견 개최
정부 온전한 손실보상·부채탕감·재기지원 프로그램 마련 촉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민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로 늘어난 부채탕감과 재기지원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참여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골목상권활성화협의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자영업 부채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차주는 307만명이며 전체 자영업자 중 55%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약 1020조원으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말(684조9000억원)보다 약 335조원이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참여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골목상권활성화협의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자영업 부채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2023.05.24 krawjp@newspim.com

시민사회단체들은 코로나19 당시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영업제한·금지가 시행됐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영업 손실과 생활고에 대한 보상을 배제하고 개인의 부채로 부담을 떠넘겼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는 금리인상과 유동성 축소로 어려움이 이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봤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많은 사장님들이 코로나 때가 지금보다 형편이 나았다고 까지 말씀하시는데 당시에는 시간제한이 있었지만 손님들이 지갑 닫는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재난지원금, 손실보상금도 받으면서 버티셨지만 지금은 버틸 여력도 없고 새출발기금은 신청했지만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의 온전한 손실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데에서 정부의 책임을 강조하면서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과감한 부채탕감과 선 채무조정 후 재기지원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 포함해서 모든 대선 후보가 온전한 손실보상을 약속했지만 소급적용이 되지 않았는데 이뤄져야 한다"면서 "미국에서처럼 지금이라도 PPP(고정비 상환감면 대출제도)를 도입해 일자리 고용이나 자영업자 스스로 운영비로 대출을 썼을 때 탕감해주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백주선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은 "수입 하락과 제한조치로 곤란을 겪는 상황에서 새롭게 대출 받게 하는 것은 언 발에 오줌 누기로 좋은 해결방법이 아니다"면서 "선 채무조정 후 재기조정 프로그램을 작동하는게 중요한데 먼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상황을 잘 조사해서 재기지원이란 이름으로 재원이 실질적으로 재기지원에 쓰이는 방식을 고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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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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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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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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