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강스템바이오텍, 바이오 USA 참가…"글로벌 사업 확장 나선다"

기사입력 : 2023년05월26일 17:16

최종수정 : 2023년05월26일 17:1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에서 16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운영하는 한국관 참가기업에 선발되었다. 이를 통해 홍보부스 설치 등을 지원받아 임상 3상 투약완료를 앞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세계 최초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를 통해 국내 임상 1/2a상 IND 승인을 받은 골관절염 치료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파트너사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앞둔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미 빅파마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1:1 미팅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회사는 현재 임상 3상 투약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2024년 내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신약개발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이 금번 행사 미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동물실험을 통해 수술 없이 무릎 관절강 내 주사 투여만으로 연골이 재생되는 결과를 확보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또한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다수의 기업과 미팅을 통해 기술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빅파마를 중심으로 임상시험 현황 및 추후 신약개발 일정 등을 논의함과 동시에 브라질 대형 제약사를 비롯한 일본, 터키 등 회사에 관심을 보인 여러 지역의 제약사와 신규 파트너십을 구축,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다.

어해관 사업개발본부장은 "2023 바이오 USA를 통해 기존 교류 기업은 물론 처음 소통하는 해외기업들에서도 미팅을 요청해와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토피 치료제 임상3상 완료 및 데이터 확보 시점,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 진입 등 관심도가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협력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USA는 국내외 1만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혁신 신약개발 및 연구결과 발표, 파트너링 미팅 등을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이다.

[로고=강스템바이오텍]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