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울산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 등 총 68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당초 목표보다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780명)은 이은서(대전흥룡초6)가 여초 태권도에서 첫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금메달 2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로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울산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 등 총 68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5.31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대회에서는 남중부 탁구(대전동산중)에서 대회 4연패를 달성했으며 야구(대전신흥초)에서도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육상, 양궁, 레슬링,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메달 불모지였던 럭비, 하키, 핸드볼에서도 모두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석중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겸 선수단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준 학생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이번 대회를 철저히 분석해 현장에 대전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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