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이슈 대응·정책연구 협업 강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연구조직을 대폭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DI는 1일자로 현안이슈 대응, 정책연구 협업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DI 전경 [사진=KDI] 2023.06.01 jsh@newspim.com |
우선 급변하는 경제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연구조직을 '3부·3실·3팀'으로 개편했다. 기존 3개 연구부에 (거시·금융, 산업·시장, 재정·사회)에 3개 연구실(경제전망실, 규제연구실, 북한경제연구실), 3개 연구팀(국채연구팀, 플랫폼경제연구팀, 노동시장연구팀)을 각각 구성, 연구부서·연구진 간 정책연구 협업 및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현안 연구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또 노동시장연구팀, 국채연구팀을 신설·운영해 우리사회가 당면한 노동 및 교육 이슈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국채 및 관련 금융시장 연구를 보다 심층적으로 수행한다.
아울러 연구지원실을 신설해 체계적인 정책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대외협력실과 디지털소통실을 통합해 연구성과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KDI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 이슈 및 정책 과제에 대응하고, 우리사회가 당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해 과학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고 조직개편 취지를 설명했다.
◇ 인사 개편
▲정대희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 ▲김기완 산업·시장정책연구부장 ▲김인경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 ▲양용현 규제연구실장 ▲구자현 글로벌경제연구실장 ▲한요셉 노동시장연구팀장 ▲김미루 국채연구팀장 ▲강동수 글로벌지식협력단지운영단장 ▲최준혁 연구지원실장 ▲이원호 경영지원실장 ▲정영호 대외협력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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