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이주호 "AI 디지털교과서 도입되면 학교 교실 크게 변화할 것"

기사입력 : 2023년06월01일 17:44

최종수정 : 2023년06월01일 17:44

학폭 피해자 위한 국가수준 전문기관 설치 추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면 우리의 교실은 크게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부총리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3.04.17 hwang@newspim.com

그는 "많은 나라들이 디지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지만, 해답은 학교 교실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AI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당정은 생의 학습 활동을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과서인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필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통해 교실에 첨단 기술을 활용해 수준별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다.

또 2025년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해 시도교육청이 주관하고, 민간과 협업해 영어, 수학, 정보과목을 대상으로 수업혁신 등 연수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당정은 학교폭력 피해자를 체계적으로 보호·지원하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학교폭력 피해지원을 위한 국가수준의 전문기관 설치 방안을 마련해 이달 말에 발표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해맑음센터, 주관교육청 등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긴밀히 논의해 기존 해맑음센터 학생들의 치유·지원이 가능한 임시장소를 마련해 아이들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