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괴산 칠성 '성산별빛마을' 충북 1호 지역활력타운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6월02일 11:02

최종수정 : 2023년06월02일 11:02

향후 3년간 240억 투입... 은퇴자·귀농·귀촌 희망자 주거단지조성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8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성산별빛마을 조감도.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3.06.02 baek3413@newspim.com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 일원에 국비 등 총 사업비 약 242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인프라가 연계된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임대·분양형 타운하우스 각 20호, 단독주택필지 분양 15호 등 총 55호를 공급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를 제공한다.

지역활력타운은 칠성면소재지에서 가깝고 인근에 조성된 자연드림파크 내 시설이용(영화관, 수영장, 헬스, 한의원, 식당, 카페)과 일자리 연계가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통째로 정원마을 조성을 위한 스마트팜, 사회적농장 케어팜, 마을여행사설립 운영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삶터+일터+쉼터'가 결합된 생활복지를 실현하는 특색있는 활력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2018년도부터 행복보금자리주택 등 임대주택 조성사업 추진으로 98가구 350여 명의 인구를 유입하는데 성공한 경험을 발판삼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인구소멸위기 대응 성공사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