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엔비디아 CEO "차세대 반도체도 TSMC서 위탁 생산"

기사입력 : 2023년06월02일 15:40

최종수정 : 2023년06월02일 15: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인공지능(AI) 열풍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대만명: 黃仁勳, 황런쉰)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반도체도 대만 TSMC에서 위탁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대만 중앙통신사(CNA), 자유시보 등 매체가 2일 보도했다.

황 CEO는 전날 타이베이시 IT박람회 '컴퓨텍스(Computex) 2023'에 참석한 뒤 언론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주에 출시한 다양한 그래픽칩, 중앙처리장치(CPU), 그래스호퍼(GH) 칩 등은 모두 TSMC에서 생산된다며 "차세대 칩도 TSMC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유시보는 "이 발언은 엔비디아가 차세대 칩을 한국 삼성전자나 미국 인텔에 위탁 생산할 것이란 추측을 불식시켰다"고 진단했다.

황 CEO는 TSMC가 세계적 수준의 공정 기술, 거대한 생산 능력 및 놀라운 유연성을 갖췄다면서 "수율과 생산원가 절감 측면도 모두 우수하다. 단기간 안에 이처럼 해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TSMC와 폭스콘 경영진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대만 일정을 마치고 중국을 방문할지 관심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일 한 중국 매체는 황 CEO가 오는 6일 상하이를 방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블룸버그통신도 황 CEO가 대만 일정을 마치면 중국을 방문해 텐센트, 비야디 등 대표 기업들을 찾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만 행사에서 연설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2023.05.29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