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 미접종자의 기초접종을 'BA.4/5 2가' 백신으로 단일화하고, 접종 횟수도 2회에서 1회로 축소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환은 항체양성률, 2가 백신의 유행변이에 대한 연구결과 등을 고려한 질병관리청의 접종계획에 따라 추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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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보건소 캐치프레이즈[사진=평택시] 2023.06.02 krg0404@newspim.com |
이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화이자 단가 백신, 화이자 BA.1, 모더나 BA.1, 얀센 접종도 질병관리청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달 30일자로 종료됐다.
앞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은(1차 혹은 2차 미접종자)은 BA.4/5 2가 백신으로 1회만 접종하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접종은 지역 내 52개 코로나19 예방접종 유지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2023년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 또한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