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지난 5일 환경의 날과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환경부와 손잡고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북콘서트에서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한화진 장관은 "지난해 환경부와 교보생명을 포함한 9개 기업이 함께 사회 전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가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교보생명은 특히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편정범 대표는 "교보생명은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회적, 환경적 임팩트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해외 종묘 지원, 친환경 농업 지원 등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환경교육 흐름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한화진 장관은 플라스틱 오염 퇴치를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 환경 지구본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도 열렸다. 앞서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인 환경 지구본 공모전을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13개팀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공모전 우수작이 환경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환경부와 손잡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시민이 참여하는 북콘서트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6월 5일 저녁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야외무대에서 열린 '환경교육 북콘서트'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왼쪽)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교보생명] 2023.06.0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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