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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질병청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사업' 운송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6월07일 12:13

최종수정 : 2023년06월07일 12:13

"지역사회 내 하수 검체 운송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 노력"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GC셀은 질병관리청의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의 운송기관으로 단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코로나19의 일상 전환을 대비해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하수(下水)기반의 감염병 감시사업을 시행했다. 

[로고=GC셀]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는 모든 확진 환자를 신고해 통계로 집계하는 현재 임상기반 전수 감시와 달리, 생활 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을 분석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을 추정한다.

GC셀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64개소 하수처리장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하수처리장 유입수에서 채취한 하수 검체를 각 시도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운송할 계획이다.

GC셀 관계자는 "GC셀은 오랫동안 1급 감염병 검체 등 고위험 감염성 물질로 분류되는 병원체를 안정적으로 운송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수 검체를 최상의 조건으로  안전하게 운송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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