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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재정 지원 창신대, 식품영양학과 취업연계 '부영조리트랙' 신설

기사입력 : 2023년06월07일 13:53

최종수정 : 2023년06월07일 13:54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고 있는 창신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부영조리트랙'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창신대 전경.[사진=부영그룹]

창신대는 부영그룹과 함께 21년부터 산학연계 취업 제고 프로그램인 '취업연계트랙'을 개발 운영해왔다. 취업연계트랙은 부영그룹의 레저사업장에서 창신대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신설된 부영조리트랙은 '취업연계트랙'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교육혁신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산학일체형 전공 교육과정 개발' 사업으로 채택돼 개발된 교육과정이다.

부영조리트랙은 학과 전임 교원과 학생들의 요구도를 조사해 반영했다.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제주부영호텔&리조트 현장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

이를 위해 창신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기초조리실습'과 '식음료 서비스 실무'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부영조리트랙은 전공이론을 다루는 14과목과 현장적용 가능한 7개의 실습과목을 이수한 학생에게 부영계열사로의 학점 연계 단·장기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실습을 마친 후 부영그룹 계열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이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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