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째 동참기업...상생발전·청년실업해소·인구증가 협력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역인재 채용 동참 기업이 22곳으로 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해 합리적 제도를 마련하고 여수시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에게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토록 노력한다.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여수시] 2023.06.07 ojg2340@newspim.com |
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며,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장은 "기업의 성장에는 지역과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며 "지역과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젊은 인재들의 산단 내 취업기회 확대로 이어져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정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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