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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7 충청권 U대회 관련 문제, 6월중 원만히 해결"

기사입력 : 2023년06월07일 15:47

최종수정 : 2023년06월07일 16:01

대한체육회는 결의문 전달
'스포츠 프랜들리' 기조 따라 관계기관 통합하는 논의의 장 마련 예정

[서울=뉴스핌] 김용석 전문기자, 김윤희 인턴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권 U대회)와 관련해 "이번 달 내 모든 문제가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대한체육회 등은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관련 결의문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최보근 문체부 체육국장(왼쪽)과 김돈순 경기단체연합회장. [사진= 대한체육회]

지난 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선 2027 충청권 U대회 구성과 관련해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분과위원장, 경기단체연합회 및 현장 지도자 100여 명이 참가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채택된 조직위원회 구성 관련 결의문이 7일 문체부 박보균 장관에게 전달됐다.

대한체육회는 결의문에서 3월 24일 열린 창립총회가 "절차, 요건은 물론 4명의 공동위원장과 집행을 담당하는 상근부위원장, 사무총장을 별도로 두는 등 조직위 구성에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문제로 충청권 개최지 4개 시장 및 도지사, 문체부, 대한체육회가 지난달 3일 회의를 가졌고 해당 내용 합의를 위해 19일 창립총회를 재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문체부가 이를 뚜렷한 사유 없이 무산시켰다"고 했다.

지난달 3일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은 공동위원장 체제(4개 시도 직제순 선임위원장 선임)를 마련하고 별도였던 부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동일인으로 선임하는 등 앞선 3월 24일 창립총회에서 논의한 것과 차이가 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서 사무총장으로 요구했던 김윤석 전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을 대외협력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사무부총장 직위를 신설해 문체부 파견 인원으로 충원하는 등 주로 조직위 구성과 관련한 내용들이다.

최보근 문체부 체육국장은 결의문 내용과 관련해 뉴스핌을 통해 "이번 달 내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의 '스포츠 프랜들리' 기조 따라 관계기관 통합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4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체육 비전 보고대회에 참석해 "스포츠산업 육성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엘리트 선수 양성, 생활체육 등 스포츠복지 강화 등을 묶은 스포츠 3위일체론을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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