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네이버문화재단, '오늘의 세계' 주제로 '열린연단' 시즌10 이어간다

기사입력 : 2023년06월08일 08:49

최종수정 : 2023년06월08일 08: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 질서의 변화·중국의 급부상·디지털 매체 발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문화재단은 8일 자사 대표 문화과학 강연 프로젝트 '열린연단'에서 '오늘의 세계'를 주제로 내년 8월까지 총 6섹션 54회차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열린연단은 2014년부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삶의 문제를 폭넓게 검토하며 지적 담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시즌10 '오늘의 세계'는 인류 공동체에서 개인 실존까지 오늘의 어젠다를 새로운 시선으로 살펴보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탈냉전 이래 국제 질서의 변화와 전개 양상, 중국의 급부상과 세계화의 퇴조부터 비자유주의와 포퓰리즘, 에너지 안보, 난민과 국제 이주뿐만 아니라 디지털 매체 발전과 과학기술의 흐름, 철학·문학·윤리 분야에서 나타나는 최근의 경향을 살펴본다.

네이버 '열린연단' 자문위원장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강연 모습. [사진=네이버문화재단]

오늘의 세계 강연은 오는 9일 기조 강연이라 할 수 있는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총론:오늘의 세계'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연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열린연단 자문위원장이기도 한 최장집 명예교수는 오늘의 세계로 주제를 선정한 이유로 "냉전이 해체되고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새로운 국제 질서에서 우리 스스로 세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할 시기"라면서 "한국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우리가 몸담고 사는 세계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오늘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해 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런 취지에 따라 1섹션에서는 탈냉전 이래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국제 질서의 변화 및 전개 양상을 살펴보고, 2섹션에서는 중국의 급부상과 패권 확장으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동아시아 국제 현안을 짚어볼 예정이다. 3~4섹션에서는 급변하는 세계 정치와 경제, 그리고 디지털 매체의 발전으로 사회와 문화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추이를 점검해 보고, 5~6섹션에서는 첨단과학과 기술의 영역에서 관찰되는 새로운 흐름, 철학과 윤리 분야에서 나타나는 최근의 사조와 경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구해근 하와이대 명예교수,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신형철 서울대 교수 등이 사유 넘치는 강연을 풀어낼 예정이다.

네이버 열린연단은 홈페이지에서 강연과 토론 영상, 오디오클립, 강연 원고 전문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또한 석학들의 시선으로 돌아보는 에세이도 10일마다 공개하여 오늘날 우리 사회와 삶의 다양한 관점도 살펴볼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