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12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20회에서는 곧 두 아이의 아빠가 될 상황인데도 잘못된 소비 습관으로 큰 빚을 진 사연자가 출연해 보살들의 따끔한 충고를 받는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연자는 배달대행기사로 일하며 5천만 원의 빚을 지고 있고, 흥청망청한 소비습관을 고치기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았다.
대출을 받아 술을 마시는가 하면 기분파라 취하면 지갑을 여는 등, 사연자의 소비습관을 듣던 서장훈은 "혼나려고 왔구나"라며 분노했다.
최근에는 심지어 버는 돈의 절반만 생활비로 쓰고 있는 상태라는 이야기를 듣던 이수근은 이내 참지 못하고 촌철살인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사연자는 "팩트 폭격에 정신이 번쩍든다"는 반응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사연자의 정신을 번쩍이게 한 진심 어린 조언은 12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채널 '무엇이든 물어보살' 2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헌팅 포차에서 일하며 자신은 정작 사랑을 찾지 못해 '현타'가 온 헌팅포차 직원,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상형을 찾으러 나온 사연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소방공무원이 되었으나 이제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아버지 몰래 퇴직한 사연자 등이 출연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