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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新社东西问】尹光植:如何让中国电影在韩国被看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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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6月13日电 在2022"中韩文化交流年"期间,韩国首尔城东文化财团与首尔中国文化中心、在韩影人协会共同主办了"亚洲之光"中国优秀华语影片系列放映展。此活动进一步增加了韩国观众对中国电影艺术和电影人的了解,推动了更多中国优秀华语电影走入韩国,也为中韩电影合作与交流架起沟通的桥梁。

据悉,今年6月,城东文化财团将继续共同主办第二届中国优秀华语影片系列放映展和相关交流活动。近日,韩国城东文化财团代表理事尹光植接受中新社"东西问"专访,分享促进中韩两国电影交流的经验和建议。

"亚洲之光"中国优秀华语影片系列放映展期间,中国导演周文武贝亲临放映现场与韩国观众交流。【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2021年和2022年是"中韩文化交流年",城东文化财团在此期间举办了哪些中韩文化交流活动?接下来有哪些交流计划?

尹光植:2021年6月起,我就任城东文化财团代表理事一职。在此之前,我在韩国文化体育观光部任职,那时我就看到了民间交流的重要性,也看到了中国的山东省、辽宁省、陕西省这些地区为了促进与韩国地方自治团体的文化交流作出的努力,当然两国政府方面也进行积极推动。

我来到城东文化财团后,最先做的事情就是与首尔中国文化中心,签订旨在促进相互文化交流的业务协议谅解备忘录(MOU),之后在首尔举办了中国优秀华语影片系列放映展。

"亚洲之光"中国优秀华语影片系列放映展期间,中国导演周文武贝在活动结束后合影留念。【图片=中新社提供】

城东文化财团有两个大型演出场地,分别是素月艺术中心和圣水艺术中心。去年7月至11月,我们在这两个演出场地,举行了系列优秀华语电影展映活动,放映了《不老奇事》《冬去冬又来》《你的婚礼》《无名之辈》《独家头条2》等五部华语电影,今年也将举行第二届"亚洲之光-华语电影放映展"暨XPLUS华语电影展,向韩国观众介绍华语电影。

此外,我们今年还将举办中韩人物图片展、中国传统文化演出等活动,吸引所在地区的中韩民众踊跃参与。

◆中新社记者:能否请您介绍举办优秀华语影片系列放映展的初衷和成果?

尹光植:提到华语电影,在我成长的年代,香港电影在韩国非常盛行。像周润发或者刘德华,这些演员在韩国都很有名。看着这些电影长大的我们,也见证了中国电影的飞速发展。与此同时,现在韩国的电影也在世界范围内受到赞誉。以《寄生虫》为例,韩国制作的电影不仅获得了奥斯卡奖,而且在柏林电影节、威尼斯电影节等多个国际性电影节中也斩获颇丰。如果通过举办影展的方式,能够让韩中两国的电影人有机会交流学习,相信这将有利于两国电影产业的发展,甚至有机会形成双赢的电影生态系统,形成国际影响力和竞争力。我们就是抱着这样的想法,筹备了优秀华语电影在韩展映活动。

韩国影片《寄生虫》主创团队亮相第72届戛纳电影节。【图片=中新社提供】

去年我们在城东区的圣水艺术中心和素月艺术中心举行了五场中国优秀华语影片系列放映展,展映影片以中国的商业电影和艺术电影为主。每次展映有少则250名到300名观众、多则近400名观众前来观影,可以说是在韩国得到了热烈的响应。

所以今年我们也计划轮流在素月艺术中心和圣水艺术中心展映5到6部华语电影。去年由于新冠疫情的影响,中国的电影导演和演员们没能来到放映展,只能通过视频连线与观众见面对话,今年我们希望能够有更多面对面的沟通机会,为韩中电影共同发展和合作找到契机。

◆中新社记者:近年来有一些华语电影在韩国院线上映,韩国观众偏向观看什么题材的华语电影?形成这种偏好的背后有什么原因?

尹光植:可能因为东亚地区是儒家文化圈,又是汉字文化圈,所以观众们在情绪上和感情上会偏向喜欢温暖的电影,尤其是喜欢看描写家庭之爱的电影,或有传统历史背景的影视作品。另外,最近韩国的观众比较偏爱科幻动作片,或者一些以真实事件为背景改编的剧情电影。华语电影中既有商业性电影,也有以家庭、友情故事为内核的电影。对比起来,韩国观众们对商业动作片的偏好,要弱于对故事情节丰富的情感类电影的偏好,我认为这种选择倾向也是受到了儒家文化的影响。

观众在北京一电影院观看电影《流浪地球2》。该系列电影成为近些年中国科幻电影的代表作。【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如果想让中国电影被更多的韩国观众接受,华语电影创作的过程中应该考虑哪些因素?

尹光植:上世纪80年代到90年代初期,香港电影在韩国非常流行,其内容主要是卡牌赌博以及枪战等,但如今那个流行趋势好像已经过去了。所以新时代的华语电影需要重新诠释故事,努力以更现代化的方式进行表达,在电影创作的过程中更多加入创造性要素,自由地展开叙事。在观察电影生态的时候,我们发现很多电影在拍摄的过程中,虽然使用了很多先进的技术元素,但在叙事细节质量上有所下降,尤其故事情节结构有些老套,所以我认为故事创作和叙事方式是应该优先被改善的地方。

韩国观众对于以真实历史事件为背景的影片很感兴趣,但是,如何以更符合当代观众审美偏好的改编方式,来呈现影片是很重要的,影视从业者应该在这方面多下功夫。其中一种比较实用的路径,是可以先观察和选择符合观众需求的叙事手法,再将历史事件或真实故事以这种手法呈现出来。

民众在江苏省如皋市城南街道的华夏电影博物馆内参观丰富多彩的电影藏品,了解电影历史和文化。【图片=中新社提供】

之前一段时间流行过戏剧性、有紧张感的剧情电影,电影创作者们随着故事的开展,揭开之前埋下的伏笔,希望观众们能够沉浸在这样的叙事中寻找时代背景。但是现在的电影创作又有了新的变化,最近的电影更倾向于在快节奏叙事过程中讲述一个深刻的故事。要想做到这一点并不容易,需要创作者集中精力,将速度感十足的剧情和充沛的情绪做到很好地融合。

◆中新社记者:您对于中韩未来影视交流的方向有哪些建议?

尹光植:过去我们谈论中国电影,基本上是在鉴赏香港电影的商业性、刺激性。但是现在看中国制作的电影,我们能从中看到中国文化产业的发展。在看华语电影剧本时,能感觉到中国正在紧跟世界影像产业和电影产业的脚步。通过在韩国举行中国优秀华语影片系列放映展,韩中之间电影或影像的交流会更加活跃。

韩国影片《分手的决心》亮相第47届多伦多国际电影节,行人从主演汤唯的海报前经过。【图片=中新社提供】

谈及韩中影视交流的方向,我们注意到,近年来的电影创作需要借助很多新兴技术,如CG技术等。但是在过于关注技术的同时,我们也注意到,电影剧本在讲述人类共同情感和细化故事情节的时候会稍显不足。期待韩中间的电影交流能够开拓思路,弥补这些不足,取得更大的发展。

从这个角度来看,我们的工作有着重要意义。在新冠疫情期间,韩中两国之间的文化交流没有以前那么活跃。在这种情况下,我们依然没有松懈,一直在谋求两国文化交流发展的可能性,因为只有韩中两国同时尊重并了解对方,在文化领域相互分享交流,我们才能实现共同的繁荣。(完)

◆受访者简介:

尹光植,韩国城东文化财团代表理事、首尔网络大学文化艺术经营学系待遇教授、韩国国民体育振兴公团理事、韩国文化艺术会馆联合会理事。历任韩国文化体育观光部长官政策辅佐官、韩国国际文化合作支援中心事务总长、韩国国会议员辅佐官等职,自2021年6月起担任韩国城东文化财团代表理事。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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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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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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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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