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더블페이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험 상품은 암 치료 중 수술 치료와 항암 약물 치료 및 항암 방사선 치료를 1~2단계로 구분하고 치료 행위 별로 누적 포인트 1~5점을 기준으로 가입 금액 최대 200%를 보장한다. 암 치료 행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소액암 치료에 대한 감액도 없다.
예컨대 주계약 가입 금액 1000만원일 때 수술 치료 1단계인 비혈관 수술과 항암 약물 치료 2단계인 표적 항암약물 허가 치료 및 항암 방사선 치료 2단계인 양성자 방사선 치료를 받아 누적 포인트가 5점이 됐다면 최대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암 치료 행위 중심이기 때문에 주계약만으로도 다양한 보장이 가능해 기존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암 치료 보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험 상품은 20·30년 만기 중 선택해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 5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이 보험 상품에 대한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흥국생명] 2023.06.1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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