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프로그램 방송 후 이어서
본방송과 다른 차별화 상품 판매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J온스타일은 셀럽이 진행하는 기획 프로그램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20분짜리 숏커머스 코너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방송인 최화정, 강주은, 배우 박솔미가 진행하는 '최화정쇼', '강주은의 굿라이프', '박솔미 솔깃한 생활' 종료 후 20분 프로그램을 각각 이어서 방송한다. 각 프로그램은 월 1회 방송 예정이다.
CJ온스타일 TV홈쇼핑 '박솔미 솔깃한 숏타임' 방송 장면.[사진=CJ온스타일] |
평일 저녁과 주말 오전 일명 홈쇼핑 프라임 시간대에 송출되는 기획 프로그램은 한 주의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매주 같은 요일에 편성돼 약 두 시간 안팎으로 방송하고 있다.
소개하는 상품은 회당 1~2개로 제한적이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차별화된 상품이지만 협력사 물량 준비 등의 이슈로 본방송에서 소개할 수 없었던 상품을 선별해 20분 숏커머스 코너로 편성, 틈새를 저격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김혜영 CJ온스타일 콘텐츠제작담당 사업부장은 "숏커머스 코너 신설로 협력사는 판매 채널 다각화로 매출 규모화를 이루고 고객은 인기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어 윈윈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