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6회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가 시작됐다.
이사부기념사업회는 14일 강원 삼척시 정라동 이사부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신라시대 때 실질주의 군주로 임명돼 우산국을 복속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울릉도·독도 복속항로를 복원하고 재현한다.

이날 출정식은 삼척 정라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삼척 이사부 광장까지 척주취타대와 항로탐사대의 거리 행진에 이어 안전기원제와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 대원 50여 명은 오는 17일까지 삼척~울릉도·독도까지 항로를 탐사하며 독도 주권 선포식, 이사부 역사 정신교육과 울릉도 역사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금화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이사부 장군과 관련한 행사를 통해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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