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키아프, 멤버십 제도 론칭…얼리버드 티켓 19일 오픈

기사입력 : 2023년06월14일 16:03

최종수정 : 2023년06월14일 16:03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오는 9월6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얼리버드 티켓 온라인 판매가 오는 19일부터 개시된다. 얼리버드 티켓인 만큼 정가의 20~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키아프 서울 2023을 기다리는 미술애호가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얼리버드 티켓은 동기간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도 관람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일반 티켓과 프리뷰 티켓 두 종류로 나뉜다. 일반 티켓은 9월7일 오후 1시부터 종료시까지, 9월8일과 9일 중 1일1인 입장이 가능한 티켓이다. 프리뷰 티켓은 9월7일 오전 11시부터 입장할 수 있고 행사기간 내 항시 방문 가능하다.

2022 키아프 현장 [사진=뉴스핌DB]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며 수량 소진시에는 7월3일부터 정가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키아프 서울의 공식 홈페이지 통합 온라인 티켓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한국화랑협회는 22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에서 처음으로 멤버십 제도를 론칭했다. 이번에 론칭된 키아프 멤버십은 9월 개최되는 키아프 서울 VIP 티켓 제공을 포함해 퀄리티 높은 강연, 키아프 서울 프리뷰 투어, 네트워킹 파티 참여, 국내 연계 타 아트페어 티켓 제공 및 하반기 키아프 서울 참여 갤러리 투어 등 풍성한 혜택을 갖고 있다.

먼저 키아프 멤버십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세계적인 아트 어드바이저인 조쉬 베어(Josh Baer)의 컬렉터를 위한 아트토크와 네트워킹 파티로 그 포문을 연다. 조쉬 베어는 글로벌 리딩 경매 회사, 슈퍼 컬렉터, 딜러, 미술관 관계자, 예술가 등 다양한 미술계 사람들이 구독하는 미술 전문 뉴스레터 서비스 베어 팩스트(The Baer Faxt)의 창립자이자 CEO다. 그는 급성장하는 한국 미술시장을 흥미롭게 지켜보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국을 처음 방문하게 됐다.

8월에는 쉽고 흥미롭게 전시와 작품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며 주목받고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 미디어 ㈜널위한문화예술의 이지현 COO가 현대 미술시장의 지형도를 통해 컬렉터들이 어떻게 작품 컬렉팅에 접근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이지현 COO는 강연뿐만 아니라 9월 키아프 현장 투어도 함께하며 키아프 멤버십 회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키아프 멤버십 회원들은 키아프 서울 VIP 파티에도 초청돼 기존 컬렉터 및 미술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다.

한국화랑협회 관계자는 "키아프 멤버십을 통해 키아프라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한국 현대미술을 지지하고 응원해 줄 신규 컬렉터 층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 나아가 그들이 한국미술시장을 지지하는 든든한 패트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키아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