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오는 9월6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얼리버드 티켓 온라인 판매가 오는 19일부터 개시된다. 얼리버드 티켓인 만큼 정가의 20~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키아프 서울 2023을 기다리는 미술애호가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얼리버드 티켓은 동기간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도 관람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일반 티켓과 프리뷰 티켓 두 종류로 나뉜다. 일반 티켓은 9월7일 오후 1시부터 종료시까지, 9월8일과 9일 중 1일1인 입장이 가능한 티켓이다. 프리뷰 티켓은 9월7일 오전 11시부터 입장할 수 있고 행사기간 내 항시 방문 가능하다.
2022 키아프 현장 [사진=뉴스핌DB] |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며 수량 소진시에는 7월3일부터 정가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키아프 서울의 공식 홈페이지 통합 온라인 티켓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한국화랑협회는 22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에서 처음으로 멤버십 제도를 론칭했다. 이번에 론칭된 키아프 멤버십은 9월 개최되는 키아프 서울 VIP 티켓 제공을 포함해 퀄리티 높은 강연, 키아프 서울 프리뷰 투어, 네트워킹 파티 참여, 국내 연계 타 아트페어 티켓 제공 및 하반기 키아프 서울 참여 갤러리 투어 등 풍성한 혜택을 갖고 있다.
먼저 키아프 멤버십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세계적인 아트 어드바이저인 조쉬 베어(Josh Baer)의 컬렉터를 위한 아트토크와 네트워킹 파티로 그 포문을 연다. 조쉬 베어는 글로벌 리딩 경매 회사, 슈퍼 컬렉터, 딜러, 미술관 관계자, 예술가 등 다양한 미술계 사람들이 구독하는 미술 전문 뉴스레터 서비스 베어 팩스트(The Baer Faxt)의 창립자이자 CEO다. 그는 급성장하는 한국 미술시장을 흥미롭게 지켜보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국을 처음 방문하게 됐다.
8월에는 쉽고 흥미롭게 전시와 작품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며 주목받고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 미디어 ㈜널위한문화예술의 이지현 COO가 현대 미술시장의 지형도를 통해 컬렉터들이 어떻게 작품 컬렉팅에 접근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이지현 COO는 강연뿐만 아니라 9월 키아프 현장 투어도 함께하며 키아프 멤버십 회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키아프 멤버십 회원들은 키아프 서울 VIP 파티에도 초청돼 기존 컬렉터 및 미술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다.
한국화랑협회 관계자는 "키아프 멤버십을 통해 키아프라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한국 현대미술을 지지하고 응원해 줄 신규 컬렉터 층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 나아가 그들이 한국미술시장을 지지하는 든든한 패트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키아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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