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기홍·홍익표 의원, 국민의힘 조경태·김승수 의원 공동 주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관악구갑)은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 불법 복제, 인식전환과 저작권 교육 강화 방안' 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대학가에서 심화되고 있는 불법 복제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유기홍·홍익표 의원과 국민의힘 조경태·김승수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 당일 이대희 고려대 교수( 법학전문대학원)가 '저작권 보호 및 교육 강화 방안'을, 안성섭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운영팀장이 '저작권 교육 현황 및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유 의원은 "저작권 보호에 대한 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정립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콘텐츠 불법 복제 문제와 저작권자, 출판권자의 권리보장 등에 대한 문제는 민관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디지털 불법 복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저작권 교육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42회 스승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5.15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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