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기업에 금융지원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5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IPTV 3사 등과 함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기신부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 혁신 및 글로벌 전략'과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의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마련됐다.
15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열린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식에서 (좌측부터)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황현식 한국전파진흥협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강국현 KT 사장, 김혁 SKB 부사장, 정수헌 LGU+ 부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
기업은행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금융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협약기관들은 전략적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은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전담 부서를 두고 정책금융을 이어오고 있다"며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경제 활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