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베트남 Z세대를 잡아라"...K-미용이 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강남서 5년 전 호찌민 진출한 승신 원장
"K팝 스타 스타일·컬러 인기...SNS 타고 인기"

[호찌민=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한국 유명 연예인들과 작업하던 헤어디자이너가 베트남 미용시장에 진출해 현지 Z세대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베트남 Z세대는 1997년부터 2012년 태어난 젊은이들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해 '디지털 원주민'이라 불리기도 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시 2군 타오디엔(Thao Dien) 구에 있는 어뉴데이 미용실. 이른 오전부터 승신(45) 원장에게 헤어스타일과 컬러링을 맡기려는 현지 젊은이들로 내부가 북적였다. K-팝(pop)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그의 손놀림이 틱톡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인기를 얻으면서다.

[호찌민=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베트남 호찌민에 5년여 전 진출해 현지 인플루언서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승신 헤어디자이너. 어뉴데이 미용실 제공. 2023.06.20 simin1986@newspim.com

승신 원장이 베트남에 진출한 것은 5년여 전인 지난 2018년쯤이다.

서울 강남의 청담동에서 20여 년간 한석규, 수애, 김지석, 진재영 등 유명 연예인들의 헤어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감각이 해외에서도 통할지 시험해 보고픈 무모한 도전이었다.

그가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에 자리를 잡을 때쯤 동남아에서 본격적으로 한류 열풍이 일었고 K-팝(pop)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하고픈 현지 Z세대들이 SNS를 보고 몰려들기 시작했다.

승신 원장은 "전 세계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로 Z세대는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면서 "패션이나 뷰티에 관심이 많은 주 고객층인 20대 여성들이 SNS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포착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과시, 자연스레 홍보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는 부깟뜨엉(Vu Cat Tuong)과 디에우 니(Dieu Nhi), 투안 응우옌(Thuan Nguyen), 투 짱(Thu Trang) 등 베트남 유명 연예인들도 자신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그의 손에 맡기고 있다.

승신 원장은 "한류의 인기로 한국의 미용 트렌드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며 "한국의 미용 기술과 전문성이 우수하다는 게 베트남인들에게 알려지면서 현지 연예인들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이·미용 시장의 전망을 밝게 봤다. 향후 베트남 소비시장을 이끌 주역이 현재의 Z세대라는 확신에서다.

베트남 통계청 산하 인구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19년 현재 베트남의 Z세대 생산가능인구는 1300여만 명에 달했다. 2025년까지 Z세대 생산가능 인구는 1500여만 명으로 늘어나 베트남 생산가능인구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승신 원장은 "베트남 Z세대 역시 헤어스타일에서도 남다른 개성을 과시한다"며 "특히 K콘텐츠의 영향으로 다양한 컬러의 염색을 선호하고, 헤어 브릿지로 개성을 표현하거나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와 협력해 짧고 강렬하게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면 한국 미용업계도 베트남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했다.

[호찌민=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승신(위쪽) 헤어디자이너와 베트남 싱어송라이터 부깟뜨엉 (Vu Cat Tuong). 어뉴데이 미용실 제공 2023.06.20 simin1986@newspim.com

simin19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