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학습지원 담당교사와 난독증 관련 관심 교사를 대상으로 '난독증에 대해 이해와 진단, 중재에 관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읽기장애의 한 종류인 난독증 학생 발생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난독증 학생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강의가 마련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학습지원 담당교사와 난독증 관련 관심 교사를 대상으로 '난독증에 대해 이해와 진단, 중재에 관한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3.06.21 gyun507@newspim.com |
연수는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회기 연수에 80여명, 2회기 연수에 약 70여명 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난독증 고위험군과 위험군 학생의 발생비율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난독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했는데 연수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습장애를 겪는 학생들의 원인을 파악해 적절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학교 현장에서 깊이있고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연수 및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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