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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다이내믹 프라이싱' 등 AI 솔루션 통해 미들마일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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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물류·유통 AI 리더 컨퍼런스'서 미들마일 물류 사업 현황 공유
카카오 내비 활용한 물류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출시…"경쟁사 대비 비용 절감 강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미들마일 물류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김정민 카카오모빌리티 팀장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물류·유통 AI 리더 컨퍼런스'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퍼스트마일, 라스트마일보다 규모가 큰 미들마일 시장의 가능성에 주목해 (작년 10월) 화물마당 지분 49%를 인수, 미들마일 물류 시장에 진출했다"며 "회사는 미들마일과 관련해 다이내믹 프라이싱, AI 매칭, 최적 길찾기 등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화물마당) 플랫폼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화물마당에 적용한 다이내믹 프라이싱·AI 매칭 기술은 AI를 통해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실시간으로 요금(수수료)을 책정하고, 물건의 크기 및 종류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차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최적 길찾기 기술의 경우, 카카오 내비와 연동해 화물차 전용 도로와 주택 밀집 지역을 안내한다.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물류·유통 AI 리더 컨퍼런스' 현장. 김정민 카카오모빌리티 팀장이 미들마일 물류에 대해 설명 중이다. [사진=양태훈 기자]

김 팀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신규 사업자로 (미들마일 시장에) 들어가서 앱을 만들고, 고객을 유치하는 게 아니라 기존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하는 형태로 들어가면 트래픽 인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또한 회사는 콜드 스타트 프로그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0월 미들마일 시장 진출을 위해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연합회와 손을 잡고, 화물운송 플랫폼 '화물마당'의 지분 49%를 확보했다. 화물마당은 2014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연합회가 서비스를 시작한 비영리형 화물정보망으로, 주선사가 운송할 화물을 콜센터와 연계해 배차 처리하는 통합주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팀장은 "미들마일 시장 진입 초기인 만큼 사업적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후에는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AI를 통한 최적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업적 역량에 있어 그간 택시 및 대리 사업자들과 수많은 계약과 협의를 진행한 바 있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서로 만족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수많은 계약들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사진=양태훈 기자]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도 데이터 반출 이슈로 구글 등의 글로벌 사업자들이 국내에서 디테일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해 카카오 내비를 활용한 물류 매니지먼트 시스템(TMS)에도 진출한 상태다. 창고에서 시작해 최종 사용자에게 물건이 도착할 때까지 국내 사정에 맞는 디테일한 최적의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배송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차별화 포인트다.

김 팀장은 "기존 고객들이 사용하는 외국 솔루션(구글 맵 등)의 경우, 위치 정보와 같은 것들을 주고받는 게 어려워 불법주차 등의 도로상황에 대한 반응(새로운 경로 탐색)이 느린 반면, 카카오 내비는 디테일한 서비스가 가능해 승산이 있다고 봤다"며 "기존 솔루션이 10개의 개선점을 가지고 있다면, 카카오모빌리티 솔루션은 1, 2개만 개선하면 되는 수준이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를 물류 시장에 적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특히, 라스트마일 물류에서 높은 불확실성과 다양한 요구 사항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카카오 내비와 같은 기존 서비스를 활용해 물류 업계에 SDK와 API를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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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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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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