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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한화리츠 기업신용평가 A+ 획득"

기사입력 : 2023년06월27일 11:13

최종수정 : 2023년06월27일 11:13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한화리츠)'가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리츠 평가 요인으로는 ▲보유자산가치 ▲임대의 질적 수준 및 현금흐름 안정성 ▲재무구조 우수 등이 꼽힌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화자산운용] 2023.06.27 stpoemseok@newspim.com

한화리츠는 서울 오피스 핵심권역인 여의도권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을 포함한 5개의 수도권 오피스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여의도 사옥은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보험 등 매우 우수한 신용도를 보이는 한화 계열사를 주요 임차인으로 보유하고 있어 임대수익의 회수 가능성이 높다.

5년 이상 장기 임차 비중이 높은 점, 매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임대료 인상이 이루어지는 점 등을 감안해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말 기준 부채비율 103.9%, 매입가액 및 차입 원금 기준 LTV는 50%(보증금 포함 시 54%) 정도로 재무 구조가 우수한 수준이라는 평이다.

또 차입금 상당 부분이 변동금리로 이뤄져 있고 매년 약 33%의 차입금 만기가 도래하므로, 향후 금리 하향 안정화가 이루어지는 경우 금융비용 충당 능력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박성순 리츠사업본부장은 "조달금리가 비교적 높은 편인데도 A+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자산, 임대현황, 재무구조 삼박자를 안정적으로 갖췄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리츠가 높은 신용등급을 확보하게 되면서 자금 조달 경로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관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채 발행이 가능해지면서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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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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