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영업닥터제'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영업닥터제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경영진단 분석과 개선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결과 영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점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영업닥터제'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공모한다. [자료=대전시] 2023.06.28 gyun507@newspim.com |
시는 지난해 400명 선발에 1100여 명이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들 관심이 높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 선발인원을 550명(소상공인 500명, 예비창업자 50명)으로 확대했다.
또 지난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했던 시설개선비를 올해는 최대 250만원으로 늘렸으며, 2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소상공인을 선정하고 인증 현판 제공해 점포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전일 현재 대전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이며 최종 지원대상은 선정평가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27일까지 온라인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방문 접수로 동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2023년 자영업닥터제 참여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탁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자영업닥터제 선발인원과 시설개선 지원액을 확대했다"며 "관심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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