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30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산간지역 게임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놀이 문화 체험기회를 선사하고자 기획됐으며, 장흥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됐다.
지난 27일부터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이동식 버스에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 블록 게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진 종이비행기를 접어 소망을 담아 날리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 콘텐츠가 제공됐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번 장흥군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게임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로 캠페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종합사회복지관' 돌봄 아동,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뇌병변 환아, '제 12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게임 문화 사각지대를 발굴해 캠페인 대상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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