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강좌…7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 25일부터 교육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10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전수관이 있는 박연문화관 전경.[사진=세종시] 2023.06.29 goongeen@newspim.com |
이번 교육은 무형문화재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돕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강생들은 관내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과 시 지정 무형문화재 전의궁인·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 및 다양한 종목 이수자 등에게 전통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고 보호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강좌는 가야금 산조와 병창, 판소리(흥보가), 전의궁인, 종묘제례악(대금),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 짚풀공예 등 10개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되고 교육은 내달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박연문화관 1층에 있는 세종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조기에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형유산을 접하게 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프로그램 안내표.[자료=세종시] 2023.06.29 goongee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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