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부산 예선…위로와 공감의 2조

기사입력 : 2023년07월01일 16:44

최종수정 : 2023년07월01일 20:37

[부산=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세 번째 지역예선이 부산에서 개최됐다.

1일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가람아트홀에서는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이 진행됐다.

[부산=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1일 오후 부산 남구 가람아트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세번째 지역예선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대회에서 2조 참가자들이 심사평을 듣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1 choipix16@newspim.com

이번 오디션은 지난달 17일 충청·강원예선을 시작으로 6월 23일 전북·광주전남·제주 지역예선이 순천에서 진행됐다. 금일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지역 예선은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심사는 박라현 심사위원장과 김상균· 가수 김상민 심사위원, 민지현 뉴스핌 담당이 맡았다.

오디션은 5명(팀)이 한 조로 묶여 총 3번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2조에서는 밴드 P.S(정필조 외 4인)이 '유영'으로 시작을 알렸고, 이어 안울림 '6학년 3반', 강태우 '우연히 마주친 달', 휴일(조장훈) '꽃처럼', 호캠(전예진 외 4인)의 '이츠 낫 더 빅 딜(It's Not a Big Deal)'이 뒤를 이었다.

[부산=뉴스핌] 이호형 기자 = 1일 오후 부산 남구 가람아트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세번째 지역예선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대회에서 참가번호 6번 P.S(이지윤, 정필조, 조윤경, 박성진, 김장환)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1 leemario@newspim.com

이날 박라현 심사위원장은 "여섯 개의 항목으로 심사 기준을 정했다. 현장호응도가 있는데 그 점수는 예심과정이기 때문에 현장 호응도는 10점 만점으로 처리한다. 독창성, 가창력, 대중성, 표현력, 무대매너로 분류를 시켰다. 점수 배점은 독창성과 가창력은 각각 25%로 가장 많이 두었다"며 "대중성과 표현력, 무대매너는 각각 25%, 10%, 10%으로 배정을 했다"며 심사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P.S는 자작곡 '유영'에 대해 "바다에서 유영한다는 뜻의 노래라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울림은 "제가 들려드릴 노래는 '6학년 3반'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한테 어린 시절 좋은 시절이 있다면 친구들과 재미있게 어울렸다는 것이다. 커갈수록 이런 게 소홀해져 가더라. 그런 고민을 제 나름대로 재미있게 풀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부산=뉴스핌] 이호형 기자 = 1일 오후 부산 남구 가람아트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세번째 지역예선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대회에서 참가번호 8번 강태우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1 leemario@newspim.com

강태우는 '우연히 마주친 달'에 대해 "제가 부를 노래는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고, 치유가 되지 않는데 우연히 창밖에 떠오른 달을 보고 위로를 받은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렌디한 분위기를 곡에 녹여냄과 동시에 안정적인 보컬을 뽐냈다.

이어진 무대에는 휴일이 올랐다. 그는 "저는 공감과 위로를 노래하는 아티스트이다. 제가 들려드릴 곡은 '꽃처럼'이다. 화창한 봄날에 꽃밭을 잠깐 지나간 적이 있었다. 당시에 만개한 꽃을 보면서 노래와 가사가 떠올라 쓴 노래"라고 말했다.

[부산=뉴스핌] 이호형 기자 = 1일 오후 부산 남구 가람아트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세번째 지역예선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대회에서 참가번호 7번 안울림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1 leemario@newspim.com

밴드 호캠은 "들려드릴 곡은 '이츠 낫 더 빅 딜'이라는 노래이다. 도저히 빛이 보이지 않을 때 '별 거 아니야'라는 말과 함께 다시 일어나려는 태도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정적인 기운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신나는 분위기로 썼다"고 설명했다.

2조의 무대가 끝난 후 김상균 심사위원은 "밴드 P.S팀의 곡 분위기와 가사, 부르시는 톤이 참 잘 어울렸던 것 같다. 편안하게 잘 들었다. 바닷가에서 수영하는 것 같은 여름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곡이었던 것 같다. 단, 코러스 부분에서 조금 더 변화를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한다. 안울림 씨 무대는 추억이 떠올랐다. 자신감 있게 부르다 보니까 감정 과잉이 있었던 것 같다. 너무 밝고 흥겹게 들을 수 있었는데 악기 사운드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부산=뉴스핌] 이호형 기자 = 1일 오후 부산 남구 가람아트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세번째 지역예선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대회에서 참가번호 9번 휴일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1 leemario@newspim.com

이어 "강태우 씨는 무대 경험이 많은 것 같다. 편안하고 시원한 보컬이었던 것 같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예견했던 다이내믹이 다 맞아떨어져서 듣기 좋았다. 표현력이 좋으셨던 참가자였다. 보컬적으로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었던 무대였던 것 같다"고 호평했다.

김 심사위원은 "휴일 씨의 노래는 편안하게 잘 들었다. 멜로디 흐름이 잘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끊기는 것들이 있어서 아쉬웠다. 또 발음이 조금 더 깊었으면 좋겠다. 호캠의 무대는 '별 거 아니야'라는 말이 다양한 느낌을 주는 표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밴드 사운드를 보면서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 표현력인데, 이걸 다 보여주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부산=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1일 오후 부산 남구 가람아트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세번째 지역예선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대회에서 참가번호 10번 호캠(전예진, 이하성, 전재형, 박현진, 김태유)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7.01 choipix16@newspim.com

종합언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지애, 135억 JLPGA 통산 상금 1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로 프로 20년째를 맞이한 '골프 지존' 신지애(37)가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통산 상금왕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신지애는 9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동 준우승 상금 872만엔을 받은 신지애는 13억8074만3405엔(135억3708만원)을 쌓아 후도 유리(13억7262만382엔·일본)를 제치고 JLPGA투어 통산 상금왕에 올랐다. 이날 JLPGA 투어 300번째 출전 경기에 나선 신지애는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바라보기도 했다. 후도가 총 495개 JLPGA 투어에서 거둔 통산 상금을 신지애는 300번째 경기에서 뛰어넘었다. 오는 10월 만 49세가 되는 후도는 JLPGA 투어에서 50승을 거둬 영구 시드를 지녀 대회 출전은 계속하고 있지만 컷 통과조차 버거워 그동안 상금을 거의 보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후도는 공동 83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해 신지애는 2라운드 컷 통과 뒤 이미 통산 상금왕을 예약했었다. 신지애. [사진 = JLPGA]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그동안 숙원이던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라서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는 당분간 독주할 전망이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번 안선주다. 이들은 최근 거의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이날 우승컵은 쌍둥이 골프 자매 중 동생인 이와이 치사토가 차지했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와이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년 연속 우승했다. 쌍둥이 언니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신지애는 타고난 재능에 부단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더해 슬럼프 없이 20년 넘게 세계 여자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다. 2006년 KLPGA투어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활약했고, 2014년 JLPGA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신지애. [사진 =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6승, JLPGA 투어 30승, KLPGA 투어 21승, 호주여자프로골프 5승을 거뒀고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를 더하면 74승이 되지만 공동 주관 대회가 있기 때문에 통산 우승 횟수는 65승이다. 한국 남녀 골퍼를 통틀어 프로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37세의 나이에 신지애가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는 원동력은 강한 멘털과 집중력이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생애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기도 했다. 신지애는 올해도 일본뿐 아니라 호주, 대만에서 정상급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09 14:52
사진
"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