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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 등 3종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7월03일 09:20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09:20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생명은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와 369뉴테크NH암보험(무), 하나로든든NH연금보험(무) 등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는 질병코드, 수술 여부에 관계없이 급여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이다. 보험금 지급 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충전돼 최초 가입 시점과 동일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보장된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 및 재해로 인한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을 보장한다.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병원서류(진단서 및 영수증) 제출 없이 모바일 간편 동의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의사만 확인해도 최초 계약 납입 기간 주계약 보험료 5%를 할인해 준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NH농협생명] 2023.07.03 ace@newspim.com

369뉴테크NH암보험(무)은 기존 암보험과 다르게 주계약에서 암 검사부터 수술자금까지 한 번에 보장한다. 신규 암검사비 5종(MRI·암CT·PET·암초음파·특정급여NGS유전자패널검사)을 보장한다. 또 암 수술 보험금(치료비) 중심으로 설계됐다. 연령과 성별에 따른 제한 없이 보험료는 3·6·9만원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2세대 항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치료 이외에도 ▲다빈치로봇암수술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특약 등 필요한 보장만으로 구성할 수 있다.

하나로든든NH연금보험(무)은 일시납 운영 연금보험이다. 적립액 적용이율이 가입 후 5년이내는 3.9%의 확정이율을 적용한다. 가입 후 5년 초과시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가입금액 1억원, 남자 40세 기준 5년 경과시점 환급률은 118%이다. 또 장기유지보너스를 적립할 수 있다. 5년 경과 시점에는 기본보험료 2.2%를, 10년 경과시점에는 기본보험료 2.0%를 추가 적립보너스로 지급한다.

연금 개시 나이는 45세에서 80세다. 연금 지급 주기는 1개월·3개월·6개월·1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중도 인출과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중도 인출은 연 12회 이내에 한해 가능하고 추가 납입은 계약 성립 후 5년 이후부터 기본보험료 100%까지 가능하다.

NH농협생명 상품개발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3종은 탄탄한 주계약과 꼭 필요한 특약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특화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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